개그맨 유룡이 10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됐다.
 
2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전날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진행된 유룡의 결혼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유룡은 10년 교제한 2살 아래 전시 디자이너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10년 전 유룡이 하는 개그 공연에서 처음 인연을 쌓은 뒤 10년 동안 연애했다.
 
유룡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남호연의 사회, god 손호영과 개그팀 배꼴빌라, SBS 개그맨 공채 13기 동기들의 축가로 이뤄졌다.
 
한편 유룡은 지난 2013년 SBS 공채 1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배꼴빌라'를 통해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해피메리드컴퍼니, 달빛스쿠터, 웨딩디렉터봉드, 아뜰리에로자, 아미엘리플라워, 마인모리, 미즈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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