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인회와 상인들 건강관리 서비스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건강 혈관·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사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0일(월)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건강 살리Go·전통시장 살리Go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신규 사업’ 운영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업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리시보건소는 구리전통시장 322개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접 점포를 방문하여 주 1회 이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초 건강상담은 물론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질환 정보 제공, 자가 관리 훈련을 위한 혈압.혈당기 대여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리전통시장상인회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홍보를 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건강 혈관·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구리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지정한 구역별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구리시보건소는 매월 경로당, 취약 계층 이용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7개소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의 지속적 홍보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조기 발견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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