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청년회의소(회장 신민철), 경희대 한의과대학 공간척추학회(학회장 김중배 교수)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실’은 지역자원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퇴촌면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를 맡은 광주청년회의소 회원인 톡톡한의원 이기홍 원장과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들은 진맥을 통한 체질별 식습관 건강 상담과 한방 처방을 했으며 특히,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퇴행성 질환 주민을 대상으로 침 시술과 교정 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마련한 광주청년회의소 신 회장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경안동에 이어 퇴촌면에서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및 봉사활동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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