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공사비용, 최대 50%까지 지원 예정

고양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고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남녀 공용으로 사용되던 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 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요건은 현재 개방화장실 및 개인 소유 화장실 중 남녀공용 으로 지어진 화장실이어야 하며, 선정 이후에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경우 최소 3년 이상 개방 화장실로 운영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총 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화장실은 남녀 출입구 분리·층별 분리 등의 공사비용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5월 말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화장실 남녀 분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이용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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