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집단민원의 해결로 소통행정에 실질적 도움
▲ 안산시 공직자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갈등조정을 위한 공직자의 협상능력 강화로 전문역량을배양하고자 공직자 32명을 대상으로‘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집단 민원 발생 부서의 근무자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교육내용은 ▲ 갈등과 협상심리학 ▲ 갈등조정의 쟁점사항 ▲ 적극적 청취방법 ▲ 이상심리자의 이해 ▲ 갈등조정가의 태도와 전략 ▲ 협상심리 1·2 ▲ 성격유형검사 ▲ 롤 플레잉 등이며, 이번 교육 수료자는 갈등조정 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민원 사례를 전문 배우와 함께 한 롤 플레잉 수업과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민원인을 자극하는 언어나 행동을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업무추진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집단민원과 집회는 물론, 다양한 요구 민원에 맞는 적절한 대화기법과 협상기술을 습득하여 시민과의 소통과 조직 내 갈등 조정에 필요한 교육이다”며 “향후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