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공동주택단지 관리비용 일부 지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29개 단지에 총 3억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 심사 결과 KT이자리에아파트 등 3개 단지에 대해 아파트 벽체도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삼호한아름2차아파트 등 10개단지에는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LED등 교체, 옥상방수, CCTV 교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유지관리 분야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개 공공임대 주택단지에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동백아파트 등 9개 단지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총 29개 단지에 3억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그동안 노후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불편을 대폭 해소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생활편익 개선과 주거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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