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SBS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한다.
 
오늘(11일)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측은 “배우 고민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극본 허선희/제작 더스토리웍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게임을 벌이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워맨스 치정 스릴러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선아와 김재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고민시는 극 중 상대의 수를 간파하는 천부적인 감각의 아마추어 바둑기사 현지 역을 맡았다. 현지는 엄마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정재계 비선실세 제니장(김선아 분)과 대기업 데오가(家)의 싸움에 의도치 않게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고민시는 그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라이브>, 영화 <마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과 캐릭터 변신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과 영화 <전투>(감독 원신연) 촬영을 마치고 2019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한 고민시가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알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7월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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