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명절대비 유통단계의 축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축장, 포장처리업소,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및 식육판매업소 등 178개소이며 충청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영업소별 시설관리준수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여부 ◇원산지표시위반 ◇포장육제품표시사항 미표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하고, 특별점검 결과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축산물 최대 소비시기인 설 성수기에 실시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시행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