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짜리 160포 사회복지모금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하기로 -

▲ 사랑의 쌀 기증((좌)공범식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 (우) 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회장 공범식)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고, 제값 받는 충남 쌀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충남 대표 쌀 삼광벼 품종 확대 재배 운동’을 통해 수확한 것이다.
 
전달받은 쌀은 10㎏짜리 160포로, 도는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쌀 기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힘든 계절”이라며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 많은 단체나 기업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범식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만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업기계화 선도, 후계인력 양성, 농촌자원 보존, 삼광벼 확대 재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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