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상생을 통한 상수도 홍보

부산시(시장 오거돈)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5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창락)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 쌀」 전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0월말까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과 롯데자이언츠, 상수도사업본부가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일원에 논 아트(ART)를 조성하여 부산의 수돗물「순수365」와 기장군 농산물(쌀), 롯데 자이언츠 이미지(구도 부산) 등을 홍보하였다. 논아트는 <광고홍보용 벼논 식물 재배방법>을 활용하는 색깔벼를 이용한 이색 홍보기법이다.
 
오는 5일에는 해당 사업지에서 수확한 쌀 5,400㎏(20㎏ 270포대)을 부산지역 복지기관(마리아 꿈터, 소년의집,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및 기장군 불우이웃에 전달하여 더욱더 뜻깊게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논 아트 관련 업무 협약은 3개 기관의 적극적 상호협력의 결과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후원,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협력, 롯데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회공헌활동(벼 베기, 쌀 전달 등)을 통해서 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부산지역 우수농산물을 전달할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기장군 및 쌀 재배 과정에 참여한 농민들에게도 감사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 혜택이라는 사명감 아래 수돗물 수질 관리와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책임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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