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제공 중인 3가구에 대하여 체납된 가스비와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대상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소요동장의 국민기초수급자 매일 방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된 경우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3가구를 선정하여 2가구는 50만원씩, 1가구는 25만원, 총 125만원을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하였다.
 
이날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은 김 모 씨는 “갑작스런 사업실패로 파산을 하게 되었고, 당뇨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지난 7월부터 소요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요동의 주민들에게 작은 관심과 배려가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고, 주민들의 맞춤형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