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양희경과 둘째 아들이 깜짝 요리대결을 펼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배우 양희경은 푸근한 이미지가 꼭 닮은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집밥 전도사라는 인생 두 번째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에 양희경의 두 아들은 엄마 양희경이 자신만의 집밥 레시피를 공개할 수 있는 개인 방송 채널 한량TV를 개설, 다양한 영상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양희경과 두 아들, 삼덩이 모자의 한량TV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로워 1000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한량TV 첫 번째 레시피였던 ‘달걀 떡볶이’는 조회수 8700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한량TV에 업데이트될 다음 집밥 레시피가 무엇일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오늘(6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양희경 가족의 조금 특별한 집밥 레시피가 공개될 전망이다. 집밥 경력 50년의 집밥 여왕 양희경은 물론, 과거 캐나다에서 일식집 셰프로 일했던 양희경의 둘째 아들 한승현이 요리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이날 양희경과 둘째 아들 한승현은 버섯을 주재료로 한 요리대결을 펼친다. 가족의 건강을 늘 우선으로 생각하는 양희경이 선택한 버섯 요리는 ‘버섯 들깨탕’. 반면 둘째 아들 한승현이 선택한 버섯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버섯 치아바타 토스트’와 ‘양송이 버섯 튀김’이다.
 
모자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선보인다고. 특히 50년 경력 집밥 여왕 양희경을 위협할 만큼 뛰어난 둘째 아들 한승현의 요리 실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
 
그렇게 두 모자가 만든 버섯 요리를 VCR을 통해 지켜보던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식구들은 모두 군침을 꼴깍 넘기며 고통스러워했다고 한다. 이영자는 급기야 녹화를 중단시켰고, 게스트 허경환은 패닉 상태에 빠지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붕어빵 모자의 요리대결 승자는, 엄마와 아들 중 누가 될까. 두 사람이 만든 버섯 요리는 어떤 맛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TV ‘볼빨간 당신’은 오늘(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볼빨간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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