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전담관리원 6명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목적 보관 여부, ▲조리 시설 위생관리상태 확인,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 안전관리와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생마스크, 앞치마, 위생행주 등의 캠페인 용품을 배부하는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최순호 덕양구 위생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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