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서울도시가스공사 경기4센터를 방문해 가스검침원 4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스검침원들이 가스요금 검침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가정을 발견했거나 전월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차이가 나는 가정을 발견했을 경우의 신고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신고를 받은 덕양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현장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는 공적지원과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구 시민복지과장은 “가스검침원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