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 대상 복지현장교육 실시로 어려운 이웃 찾는다

▲ 고양시 덕양구, 가스검침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서울도시가스공사 경기4센터를 방문해 가스검침원 4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스검침원들이 가스요금 검침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가정을 발견했거나 전월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차이가 나는 가정을 발견했을 경우의 신고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신고를 받은 덕양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현장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는 공적지원과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구 시민복지과장은 “가스검침원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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