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경기의 날’행사… 쾌적하고 깨끗한 특구 조성 노력

▲ 안산 다문화특구 특별 대청소 실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는 지난 22일 다문화마을 특구 일원에서 외국인 단체 및 내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다문화 특구 만들기 특별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의 날’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직접 대청소에 참여했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지원본부를 비롯해 세계문화체험관,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외국인주민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원곡다문화파출소 등 관련 단체뿐 아니라 원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쾌적하고 깨끗한 특구 만들기에 앞장섰다.
 
참여자들은 특구 일원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각종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쾌적한 안산, 친절한 다문화특구”, “웃으며 인사해요, 살맛나는 특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특구 주민 및 상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석한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방문하는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경기도의 대표 다문화 지역”이라며 “많은 내외국인 단체 분들과 합심하여 깨끗한 안산, 더 나아가 깨끗한 경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흥선 본부장은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친절한 다문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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