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발표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

▲ 안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서 ‘제8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마을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공식 아동복지시설로 인정됐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학습지도,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발표회를 비롯해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로봇코딩, 드론체험, 화훼체험, 추억의 뽑기 등 15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초청가수와 마술사의 즐거운 공연들도 이어졌다.
 
특히, 4개의 지역아동센터 10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한 센터 연합 합창공연은 멋진 화음으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연습기간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멋지게 공연을 해낸 아이들의 모습이 뿌듯하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64개소가 설치돼 약 2천300여 명의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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