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부부가 됐다.
 
8일 거미와 조정석의 소속사는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거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라는 글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 "드디어 결혼하셨군요" , "늘 응원할께요" , "너무 예뻐요" , "서로존중하며 행복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5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6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7월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거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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