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 승주119안전센터 및 순천구조대는 지난 20일 오전 조계산을 등반 중이던 20대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승주119안전센터 및 순천구조대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56분 경 승주관내에 위치한 조계산을 등반하던 중 근육경련 및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승주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구조대원은 대각암에서 장군봉 방향 등산로 등반하여 요구조자와 접촉했다.
 
▲ 승주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요구조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선착대로 도착 한 승주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초기 응급처치를 시행하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하여 구조헬기를 이용할 수 없어 구조대와 함께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하였다.
 
▲ 승주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구조대원이 요구조자를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하고있다.



승주119안전센터 센터장(소방경 선흥기)는 “이번 산악사고의 경우 신고자가 정확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명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지점을 찾을 수 있었다.” 며 “등반 시 등산객들은 반드시 주변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인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상황실에 정확한 사고위치를 설명함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될 수 있다.”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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