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일동과 이동,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일자리 시범사업은 시가 도시현안문제(쓰레기, 치안 등)를 해결하고, 고령자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125명의 참여자들이 일동, 이동, 원곡동에 각각 배치되어 거리정화 및 재활용쓰레기 정비, 불법투기 감시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자들 모두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