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실천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8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인증 신청서를 접수한다.
 
11월 중 전년 대비 전기, 도시가스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18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5개소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에너지절약 시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합리적,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한 아파트에 대해 관계기관, 에너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5개 아파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 11월(에너지의 달)에 모범아파트 인증현판 설치,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방법은 전년도(2016.7.1.~2017.6.30.)대비 평가기간(2017.7.1.~2018.6.30.) 내 전기.도시가스 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투자실적, 입주민 에너지절약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에서는 9월중 대상 아파트 890여 개소에 대해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예정이며 신청희망 아파트는 10월 25일까지 해당 구.군 에너지(경제) 관련부서나 시 클린에너지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로 인증 받아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인식 향상과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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