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0일 오후2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해양.수산관련 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해양경제 포럼인「2018 부산 해양경제포럼(OCEANOMY FORUM 2018)」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해양·수산관련 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Beyond Ocean!’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경제 발전전략 및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한다.
 
기조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정부의 대외전략: 남방과 북방의 접점, 부산’이라는 제목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과‘신남북방 경제협력시대, 물류기반 글로벌 혁신성장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이 기조강의를 한다.
 
세션1에서는 ‘북방경제협력시대를 맞이하여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한국항만연수원 장하용 교수를 좌장으로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부사장과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의 동북아 항만물류분야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세션2에서는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개발원 윤희성 박사를 좌장으로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기술개발의 현황과 전략방향’에 대하여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세계가 주목한 해양관측위성 GOCI’에 대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주형 해양연구기반부 부장의 주제발표, ‘국내 해양산업기술 세계화와 기술 수출 등 전략적 발전방안’에 대하여 이용섭 녹원정보기술 글로벌 대표의 주제발표로 이어지며, 이후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해양수산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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