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캠페인 실시

▲ 고양시 일산서구,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복지 나눔 축제’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 요청 방법을 몰라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해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도움 요청 방법 및 긴급지원,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 탈을 착용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간단한 미션수행을 통한 홍보 활동 등 축제 현장에 맞게 재미있는 방법들을 이용,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꾸며졌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게 될 경우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 달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9,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무한돌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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