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홍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홍현희와 제이쓴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과 코미디 공연을 결합한 '코믹컬 드립걸즈'로도 활동했으며, 지난달부터는 박미선·김영희·권진영·김나희와 함께 공연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홍현희의 예비 신랑 제이쓴은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블로거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등을 소개하는 셀프 인테리어 크리에이터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 ,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홍현희, 제이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