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로마공주 솔비가 이탈리아로 출격한다. 그는 원조 ‘구잡캐(구라 잡는 캐릭터)’ 입담을 뽐내며 김구라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7회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르네상스의 예술과 역사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솔비는 이탈리아에서 깜짝 합류해 로마공주다운 특별한 등장으로 김구라-설민석-걸스데이 유라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김구라와 만나자마자 원조 ‘구잡캐’ 본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던 설민석이 솔비가 합류해서 김구라가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하자, 솔비는 김구라를 향해 “오빠 솔직히 저 좋아하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솔비는 뿐만 아니라 김구라와 매 순간 티격태격 케미를 발휘하는 유쾌한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피렌체의 한 식당에서 설민석이 르네상스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기 시작하자 배움의 의욕을 불사르며 폭풍 질문을 쏟아낸 것은 물론 동영상으로 녹화까지 했다는 전언.
 
또한 솔비는 첫 만남부터 설민석을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역사 공부와 탐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는데, 이탈리아에서 설민석의 강의를 들은 후에는 푹 빠져 학생팬이 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원조 ‘구잡캐’ 솔비가 합류해 김구라와 티격태격 입담 시너지 업을 선보일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첫 번째 여행 이야기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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