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원기)에서는 지난 11일 홀몸어르신 5가구에게 해충방지용 현관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111년만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방충망 설치를 할 수 없었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이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벌레 때문에 문을 열어놓지 못해 답답했는데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해줘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원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해부터 현관방충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큰 보람를 느낀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봉사에 동참하고자하는 단체 및 업체는 중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2-625-295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