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제2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아산교육지원청 고미영 체육인성과장을 포함해 약 70여명이 참석하며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본회의를 위해 교육문화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는 몇 차례에 걸친회의를 통해 안건을 제안하고 수정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논의하는 의지를 보였다.
1차 본회의에서는 “선거교육 실시”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90여 분간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3건이 찬성 의결됐다. 가결된 안건들은관련 실·과 및 기관에 통보하고 실현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아산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아산시에서도 오늘 가결된안건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