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눈부신 빗속 레이스를 펼쳤다.
 
안효섭의 비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눈부신 노력이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8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은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조정을 타고 있다. 극 중 태산고등학교 조정부 에이스답게 날씨에 굴하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안효섭은 코치에게 결의에 찬 표정과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모습으로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가하면 묵묵히 조정을 타는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안효섭의 활약이 담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처럼 고된 촬영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안효섭의 프로페셔널함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안팎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효섭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실제 운동선수처럼 머리를 짧게 다듬고 피부를 검게 그을렸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조정 연습을 약 2개월간 직접 배우며 개성 넘치는 유찬 캐릭터를 구축했다. 또, 항상 웃고 있는 유찬처럼 실제로도 긍정에너지로 스태프들을 ‘유찬홀릭’에 빠트리며 현장에서 활기 충전을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안효섭의 열정에 시청자들까지도 ‘유찬홀릭’에 단단히 매료되었다. 언제나 밝은 ‘인간 비타민’ 같은 성격과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는 유찬의 모습은 흠잡을 곳 없는 훈훈함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이 빠져드는 것은 당연지사. 이로 인해 유찬의 짝사랑에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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