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청소년 복지나눔 서포터즈, 여름방학맞아 봉사활동 활발

▲ 고양시 중산동, “중산 청소년, 어르신을 부탁해!”
 
고양시(시장 이재준) 중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중산 청소년 복지나눔 서포터즈’(이하 청소년 서포터즈)가 관내 요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매주 목요일마다 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거나 프로그램 도우미 활동을 하며 청소 등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요양원 관계자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윤건상 공공위원장은 “경로사상이 퇴색되고 있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어르신들은 손자녀같은 청소년들을 통해 기쁨을 얻고 계신다”며 요양원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이라기보다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는 활동임을 강조했다.
 
한편 ‘중산 청소년 복지나눔 서포터즈’는 지난 달 14일 발대식을 가진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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