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프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등 지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닥터 헬프사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닥터 헬프사업’은 일산동구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 중 보건소가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로 연계해 진료 및 검사, 치료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집중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그에 따른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의료취약계층 40여 명에게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료 및 수술비도 연 150만 원까지 지원했다.
 
백석동에 사는 A씨는 “하루하루 살아가느라 혈압과 혈당이 높은지도 모르고 살았고 눈이 점점 침침해져도 병원 가 볼 생각을 못했는데 나를 돌봐주는 방문간호사들 덕분에 병원에 입원해서 종합적인 검사와 진료, 수술까지 다 받게 돼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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