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공인중개사 1,100여명 대상

▲ 안산시, 개업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업 (소속)공인중개사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교육이 개별 위탁교육기관을 거쳐 유료로 실시됐던 점을 개선해, 지역별로 순회교육을 하면서 공인중개사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했으며, 수강료를 면제하는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전문 강사를 통한 부동산 중개관련 법령, 부동산 중개실무, 세제실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해 공인중개사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더욱 향상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대상은 2016년도에 교육을 받았거나 개업한 공인중개사로서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 등 12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미이수 시에는 100만 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중개협회와 함께 교육 대상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공인중개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교육을 통하여 부동산 거래사고 피해가 없도록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더 나은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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