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남현)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7일 반달공원 야외무대에서‘한여름밤의 금요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금요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선정해 매년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요영화제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보스베이비(7.27.), 아이 캔 스피크(8.3.), 쥬토피아(8.10.), 스파이더맨:홈커밍(8.17.)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반월동 반달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준비한 조남현 위원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 와서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섭 반월동장은 “동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인 반달공원 야외무대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최신의 가족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금요영화제를 관람하면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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