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오2동, 마을계획실천단 2차 워크숍
 
안산시 본오2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지난 17일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제를 찾기 위한 제2차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김명희 위원장)는 올 3월 마을계획기획단을 구성하여 마을사업을 기획하고, 직접 현수막과 전단지 등으로 마을사업을 알리며, 마을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실천단을 모집했다.
 
마을계획실천단은 지난달 14일 1차 워크숍에 이어, 28일 본오2동을 아파트지역, 약수, 각골 3지역으로 나누어 마을의제를 찾기 위한 현장조사인‘동네한바퀴’를 실시했다.
 
폭염 속에 개최된 이번 2차 워크숍은 주차와 쓰레기 등 주거환경 개선, 반월정과 팔곡산 활성화 조성, 샘골로 마을문화 축제 개최, 안전한 거리 만들기와 같은 의제들이 도출됐으며,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흥미진진한 토론을 벌였다.
 
본오2동 마을계획사업은 향후 8월 말 마을실천단의 발대식과 의제발굴 설문조사, 워크숍, 마을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마을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마을의 비전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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