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사회 긴장감 조성

▲ 안산시,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공직신뢰 회복 나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민선 7기 출범과 인사이동,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공직자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공약사항과 시정현안 추진에 온 공직사회가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및 공직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직무 감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에서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7개반 27명)을 구성·운영하여 하계 휴가철 등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안전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점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직무감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감찰기간 중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업무 적당처리, 업무태만, 책임전가, 기업활동 위축 소극행위, 고압적 업무행태 등 소극적·책임회피성 업무처리 행태에 대해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는 한편,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의 체면 또는 위신 손상행위 등의 행위를 사전 예방해 ‘혁신과 협치, 상생 등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예방 감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해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 이용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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