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여성자원봉사단이 용화8통 경로당 에서 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13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이하 봉사센터)와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신옥희, 이하 여성봉사단)과 함께 용화8통에서 『다시 찾은 이팔청춘 젊음을 돌려 드립니다』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염색 봉사 서비스로 여성봉사단이 새치머리 염색,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젊음의 삶과 즐거움을 드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선물을마련해 전달했다.
 
행복키움추진단과 여성봉사단 14명이 적극 참여해 손·어깨 마사지, 네일아트, 머리 염색, 샴푸, 두피 마사지를 25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전달하고 용화8통 복지통장(신종우 복지통장)과 복지반장들이 어르신들의경로당 이동을 돕는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손길들이 모아졌다.
 
행사에 함께한 신옥희 단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쳤을 어르신들에게 기분좋은 행사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 어르신들이 아이처럼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과 효 실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머리 염색을 하신 박○○(81)어르신은 “나이 들고 귀찮아 머리 염색은 생각지 못하고 집에서만 누워 지냈는데 이렇게 흰머리도 염색하고, 머리도 감겨주고, 마사지도 받고 손톱까지 색을 입혀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