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봄 정기 국회를 폐회하면서 엥흐볼드 국회의장이 폐회사를 하였는데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18년도 봄 정기 국회는 계획대로 오늘(6.29) 폐회하며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기타 위원회가 101번의 회의를 소집하여 180시간에 걸쳐 30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국회 본회의를 27번 개최하여 133시간 동안 181건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회 본회의 27번 동안 의원들의 평균 출석률은 83%이다.

본회의에서 단독 법안 17건, 개정안 67건, 국제 협약서 2건, 법안 취소 5건 및 국회 결의안 50건을 각각 확정하였으며 이번 정기 국회 기간에 국회의원들의 출석률이 높아진 것이 회의 동안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오늘 타반톨고이 석탄 광산을 개발하기 위한 국회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타반톨고이 광산은 세계적인 광산으로 광산에 묻혀있는 천연자원 채굴을 통해 몽골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그리고 광산 개발 관련 어떠한 정치적인 활동이나 허위 소문을 자제하고 효율적인 광산 경영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정부에 당부하였다.

타반톨고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향후 몇 년 사이 몽골의 경제 성장률이 10% 이상을 기록할 수 있고 수출입에 따른 무역 규모가 28억 달러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 예산에 매년 4억~11억 달러의 수입이 편성될 수 있으며 평균 5,800개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고 우리는 보고 있다.

*금년도 4/4분기에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을 인플레이션을 따져보고 진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2019년도에 연금 및 사회복지 지원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이에 1,373억 투그릭의 예산을 지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 학교 건물 62개 동, 유치원 건물 85개 동을 신설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gogo.mn 2018.6.2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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