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예비대상자 대상 사전검진 등 시작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스마트한 건강관리’ 시작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18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준비를 완료하고 지난 18일부터 모집된 예비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예비대상자 90여 명은 보건소에 방문해 ▲혈압, ▲혈액검사(공복혈당, 이상지질혈증 4종검사),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목표설정과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걸음수와 보행거리, 심박수, 소모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가 지급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 동안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 상담과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이 모바일을 활용한 전문가의 상담과 관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