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 실시

고양시 덕양구는 영유아의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각 구청 및 지방 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식중독 사고 및 전염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7월 12일까지 합동 점검 2개소 포함 관내 어린이집 346개소의 15% 이상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위생분야로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조리실 시설·설비관리, ▲유통기한 경과 등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분야로 ▲화재사고 예방관리 및 신속대피 가능여부, ▲미세먼지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의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위생 지도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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