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6월 2일(토) 오후 2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제68회) ‘어기여차, 신나는 모내기’를 개최한다.
2018년 울산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주제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해당되는 절기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꾸미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풍속화 속 여름 풍경을 살펴보고, 여름 절기 중 ‘망종’에 대해 이해하며, 게임과 모 심기 활동 등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본다.
(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벼,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5월 23일(수) 오전 9시부터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따로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52-229-478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농촌에 위치한 대곡박물관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모 심기 체험도 해보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 체험’이 운영 중에 있다. 박물관 앞마당의 발굴체험장에서 매주 화~토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진행되며, 미리 신청을 하고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