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나 국경비대 등 특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이 국민의 인권이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있어 이와 관련 국민 토의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바트잔당 의원이 지난 18일 발표하였다.

그는 “지금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국회는 내외 국민에 관한 인권 및 행복추구권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 그런데 현 집권당에서는 인권 문제나 행복추구권 침해 등에 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하였다.

몽골 인권에 관한 제16호 결의안과 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상태지만 인권 및 행복추구권 침해가 심각해진 최근 인권위원회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

국민이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현재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교육의료계 근로자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월급 50만 투그릭을 받는 의사와 45만 투그릭을 받는 간호사가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현재 몽골 사회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와 관련 질의서를 국회에 보내 놓은 상태라고 바트잔당 의원은 발표하였다. [medee.mn 2018.5.18.]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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