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6회 ‘너니까 좋아 너라서 좋아’ 편은 시청률 7.2%(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26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5.2%(전국)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8.9%(전국)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3%(전국), 2부 5.7%(전국)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스러운 4살친구 시하와 라니가 차지했다. 봉태규 아들 시하와 이윤지 딸 라니. 두 아이는 과거 화보촬영장에서 만나 깜찍 케미를 발산했던 사이. 오랜만에 재회한 두 아이는 러블리하고 귀여운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꽃을 선사했다.
 
멸치와 까르보나라 먹방, 공주놀이까지. 집에서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아이는 태규 아빠, 윤지 엄마와 함께 찜질방 나들이에 나섰다. 찜질방에 도착한 시하x라니는 아빠, 엄마를 위해 심부름에 나섰다. 매점을 찾아가고 열쇠로 계산을 하고 심부름을 완료하는 두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 것.
 
그 중에서도 시하와 라니가 심부름으로 산 달걀을 들고 쪼르르 엄마 아빠에게 가는 모습, 자신들이 사온 달걀을 까 먹으며 “맛있네”라고 미소 짓는 순간은 분당시청률 10.4%(수도권)을 기로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시안이와 승재 역시 5세의 절친케미를 뽐냈다. 승재네 집에 놀러온 설수대 삼남매와 지용아빠와 좌충우돌 육아, 이후 남자 셋이 함께 한 목욕탕 나들이 등은 귀엽고도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생애 첫 시투, 최연소 시투에 나섰다.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커다란 농구공을 골대에 넣는 윌리엄의 모습이 TV앞 랜선 이모, 삼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우정과 케미가 빛난 회차였다. 순수한 아이들이 만나 귀여움, 사랑스러움도 배가됐다. 아이들이라 보여줄 수 있는 순수한 귀여움과 행복이 있기에 ‘슈돌’은 앞으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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