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종이팩 교환사업으로 재활용률 제고 기대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타 재활용품에 비해 재활용 실적이 낮아 분리배출 장려 및 재활용률 제고가 필요한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자원재활용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원재활용 사업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등 종이팩을 수집해 구청 환경녹지과나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친환경 갑티슈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은 1kg 또는 용량별 기준매수(200㎖짜리 100매, 500㎖짜리 55매, 1,000㎖짜리 35매)에 따라 갑티슈 1개로 교환해 준다.
 
화정1동은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게시판 게시, 홍보물 배부는 물론 공동주택,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 우유팩 278.63kg, 폐건전지 329.02kg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 활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화정1동장은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폐건전지 및 종이팩 활성화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