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청은 지난 15일 2018년도 4월 몽골 사회 및 경제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가계소득 및 가계지출 통계수치를 공개하였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금년도 1/4 분기에 가계 평균 소득은 1백만 투그릭인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만7천600투그릭 즉 15.4% 증가된 수치이다.

임금 소득이 52,300투그릭 즉 10.4%, 농축산업을 제외한 서비스 분야 소득이 26,600투그릭 즉 38.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 및 가계지출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보면 2018년도 1/4 분기 기준으로 월 가계소득이 30만 투그릭 미만인 가구가 11만9천500가구 즉 1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금액에 해당되는 가계지출을 가진 가구 수는 6만6천900가구 즉 7.5%이다. 월 소득이 30-50만 투그릭 사이인 가구는 12만7천500가구(14.3%)이며 이 금액에 해당되는 가계지출을 하는 가구 수는 12만9천300가구(14.5%)에 달한다. 50-90만 투그릭 사이의 월 소득을 얻는 가계수는 25만8천600가구(29%)에 달하며 이 소득만큼 지출이 있는 가구 수는 26만9천400가구(30.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 소득이 2백10만 투그릭 이상인 가구는 7만500가구(7.9%)에 달하는 반면 이 소득만큼 지출을 가진 가구 수는 7만2천200가구(8.1%)이다.

국가통계청에 의하면 가계 월 평균 소득이 금년 들어 1백10만 투그릭에 달한 것은 전년 동기 대비 11만8천800투그릭 즉 12.6% 인상된 것이다.

반면 가계 월 평균 지출이 증가된 것은 식품 및 서비스 비용이 96,400투그릭 상승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ikon.mn 2018.5.1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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