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4일 김경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몇 주 조정 기간을 가진 후 올해 초 협의 이혼 했다" 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차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교제 3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사진 출처 - 김경란 인스타그램 , 김상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