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1/4분기에 몽골로 입국한 외국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만5백 명에 달하였다고 국가통계청에서 발표하였으며 러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36%, 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32.6%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데 러시아 관광객이 28.8% 증가한 것이다.

몽골증권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Jenco tour’ 회사는 2017년에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과 협약서를 체결하였는데 향후 몽골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즉, 프랑스에서 몽골로 입국하는 관광객이 분기에 500명 정도인데 금년 들어 1/4분기에 570명이 몽골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한국에서 몽골을 찾는 관광객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들어 한국인 7,157명이 입국한 것은 2017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울란바타르-부산 노선에 에어부산 항공이 주 2회, 몽골항공이 주 4회 직항을 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관계자들이 설명하였다. 항공편을 늘리는 것이 관광 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투메르 몽골관광협회 회장은 강조하였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는 ‘칭기스 동상’ 관광단지의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 매출액을 15억 투그릭으로 책정하였는데 매출이 19% 초과하였으며 반면 ‘13세기’ 관광단지의 매출은 예상 매출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ogo.mn 2018.4.21.]
 
<자료 제공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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