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인당 최대 8만5000원, 총 3,551명 지원

고양시 덕양구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누리과정 재원아동에 대한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정부미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재원아동이 정부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를 말한다.
 
구는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 이용 만3∼5세 유아부모가 부담하는 누리과정 차액보육료(아동1인당 월6만∼8만5000원)를 전액 지원한다. 구내 지원대상 아동 수는 3,551명이다.
 
보육료 지원은 별도 신청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가 기존과 동일한 방식인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자동 수납된다.
 
구 관계자는 “차액보육료 지원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적 수준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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