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시내버스 정차 후 인도에서 승차하기’캠페인 실시

울산시는 울산YWCA(회장 서정순) 주관으로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2일 오후 4시 시내 주요지점에서 ‘시내버스 정차 후 인도에서 승차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중구 병영사거리, 남구 현대백화점, 동구 현대백화점, 북구 화봉사거리, 울주군 구영프라자 앞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되며, 울산시 및 각 구.군 공무원, 울산YWCA 회원, 버스운수업체,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정차 후 인도에서 승차하기’ 홍보 리플릿과 친환경비누를 나눠주며 버스가 정류소에 정차 후 인도에서 승차하기를 생활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와 YWCA는 2017년 한 해 동안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에 시내버스 고객을 겨냥한 지구의 날 환경캠페인,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울산 차 없데이’, 응답하라 1988 추억의 안내양 등 시기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발굴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왔다.
 
올해는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을 위하여 ‘시내버스 정차 후 인도에서 승차하기’와 ‘교통카드 사용하기’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강윤구 버스정책과장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내버스 인도에서 승차하기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22일에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