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온천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은태)는 19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3. 24.)」을 맞아온양온천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결핵에 관한 정보, 기침예절, 결핵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 마스크를 배부하며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소 기침할 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지나 손수건으로(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그리고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주간(3. 19. ~ 3. 25.)을 맞아기침예절 관련 영상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및 공공장소 미디어보드에 기침예절 포스터 게시, 기침예절 문자 메시지 알림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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