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들은 물론 민간업체들이 사이버 금융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특히 무역 회사를 대상으로 이러한 종류의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몽골중앙은행 산하 금융정보부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범인은 무역 회사의 관리자들이 주로 접속하는 이메일 주소를 확보한 다음 메일 주소 중 한 숫자나 글자를 바꾸어 가짜 메일 주소를 만든다.

이러한 가짜 메일 주소를 통해 상대 업체에 청구서를 보내는데 이를 받은 업체에서 청구된 금액을 송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에게 ‘복권에 당첨 되었다’, ‘투자 유치를 위한 제안’, ‘유산을 남긴다’는 등의 내용으로 메일을 보내면서 범죄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중앙은행 산하 금융정보부에서는 모든 민간업체 특히 무역 회사와 개인을 상대로 해외로 송금을 할 경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gogo.mn 2018.3.1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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