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 독거노인에 ‘문안(문촌마을 안부묻기)’ 실시

▲ 고양시 주엽2동, “어르신께 ‘문안’ 드려요!”
 
고양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실현 확대를 위한 2018년 특화사업으로 ‘문안(문촌마을 안부묻기)’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문안 대상자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8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이다. 올해 초 맞춤형 복지팀에서 독거노인 일제조사를 통해 8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문안사업 활동 내용은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이 2인 1조가 되어 매월 1회 가정방문, 2회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한다.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맞춤형 복지팀에 상황을 전달해 조치를 취하는 등 지역 복지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평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문안 활동이 찾아가는 방문복지 실현으로 지역주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홀로 사는 노인의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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