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실현 확대를 위한 2018년 특화사업으로 ‘문안(문촌마을 안부묻기)’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문안 대상자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8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이다. 올해 초 맞춤형 복지팀에서 독거노인 일제조사를 통해 8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문안사업 활동 내용은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이 2인 1조가 되어 매월 1회 가정방문, 2회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한다.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맞춤형 복지팀에 상황을 전달해 조치를 취하는 등 지역 복지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평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문안 활동이 찾아가는 방문복지 실현으로 지역주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홀로 사는 노인의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