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시민, 공무원 등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은 오는 21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시민, 공무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을 시작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된다.
 
급성 심장 정지의 경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될 수 있어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스웨덴,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성사2동은 지역에 촌각을 다투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호식 성사2동장은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최초 4~6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이라며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이 멈췄을 때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인만큼 많은 분들이 익혀 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성사2동 주민센터(☎031-8075-5722)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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